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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수행일기5

마음닦음-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24. 1. 19.

수행은 마음을 알고 마음을 닦지않으면 절대 

이룰수 없다 

수행에 기초는 마음을 닦는 것으로 시작이다

 

마음을 내는 존재들의 생각을 읽고 그들의 바른 선택의 

분별로 시작하는 것이다 

우선 내것을 먼저 생각하고 우선 나만을 생각하고 

그것에 부합하지못하면 화를 내고 그행동이 정당하다고 핑계와 구실을 만들며

그렇게 인생의 그릇에 오물들을 쌓아놓고 있는 것이다 

 

누구나 내안에 비로자나진법신은 계시니 

결국 그릇이 넘치니 비울것을 권한다 

 

능엄신주를 외우며 참회와 반성을 할것을 항상 그 한마음으로 

수행하길 바라셨다 

전생에 잘못을 영화보듯 그려주시며 니 업장이 저리 무겁다하며

수행에 게으름을 피울수 없게 처절한 장면을 보여주셨다 

 

사람들은 평범한 인생조차 살지못하고 이리저리 떠돌며 헤매는 삶을 

바꾸려 노력하지 않는다 

인간은 신의 화신인데 그 신의 마음을 따라 살지못하고 

습성인 짐승에 습을 당연히 여기고 살고 만다 

 

인간안에 누구나 법신이 계시니 마지막 업장의 발현전에는 기회를 

주시는듯하다 

죽기전 비워내 바른 삶을 선택해서 바른 죽음과 바른 태어남을 선택하라고 말이다 

짐승은 자신의 생사조차 해결하지못하고 

인간에 기대어 살다가 대수대명 아니면 고기로써 마감을 하고 만다 

지독한 삶은 계속 되풀이 된다 

내가 인간으로 왔을때 신은 또한 깨닫길 바라지만 

습성은 여지없이 그곳으로 데려다놓고 만다

어디 윤회를 쉽게 벗어날수 있겠는가 말이다 

 

어느 순간 업장을 갚을 기회가 되면 인연은 맺어지며 수행자의 

반열에 들어서고 시작은 그렇게 마음닦음으로 이어가는 것이다 

능엄신주를 외우는 이는 절대적으로 마음을 닦지않고 위신력은 

발현되지않는다 

 

마음을 닦지않으면 비워지지않는것이니 채울수가 없는 것이다 

 

그많은 마음들속에 바름을 새기며 능엄신주의 위신력을 보태면 

드뎌 깨달아지는 한마음이 있으니 그마음이 곧 영인것이다 

 

내육신의 주인은 나이며 육신을 이룬 세포들이 아니며 

내가 바르게 선택한 마음으로 그들은 역시 같이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조금 힘들다고 

외우기 힘들다고 쉽게 포기하니 그런 견딤없이 마음을 항복받을수 없는 것이다 

 

능엄신주를 외우고 한자리에서 한꺼번에 30독을 하면서 

하기싫어하는 마음과 싸우며 견디며 드뎌 그들도 가만히

염불소리를 듣는 그렇게 마음이 합일됨을 보게 된다 

수행을 하다보면 온갖 마음들이 망상으로 들어와 나를 덮으려 하지만 

긴 수행에는 절대 이길수 없으니 

그래서 10년이상을 지켜보는 것인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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