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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수행일기1

도법제자의 지기는 -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18. 6. 20.

밝은 마음앞에 걸림은 없다

지리산에 와서 강하게 수행을 통해 약사도법을

통하고 사람들을 맑히며 죽을 힘을 다해 고통을

견디며 그들의 업을 마주하며 지내고 있다

 

사람들은 이렇게 고통스런움을 어찌 참고 견딜까

사람들이 자살을 생각하고 어둠의 존재로써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지기가 고스란히 내 육신의 거울에 비춰진다

 

너무 고통스럽다

사람들은 이런 고통을 못느끼는 것일까

죽을만큼 고통스런 지기앞에 또 한번의 깨우침이

지나간다

 

니가 전생에 살생의 댓가를 생각해 보라는 마음...

그들이 너의 손에 의해 죽어갈때 이같은 고통이였을거라는 생각...

참으로 서글펐으며 미안했으며 그 악업의 댓가구나 생각하니 그 고통도 달게 느껴진다

 

약사도법은 전생에 살생의 악업을 되돌리고 있음을 잠시 잊고 있었나보다 

대보살로써 부처님의 법력을 대행하는 일이 이렇게 고통스러웠구나

 

그들의 온갖 악한 마음의 몸부림을 모두 받아내며 감히 그들의 생각을 쫓을수없을만큼 간사한 그들을 모두 굴복시키며 드뎌 천도를 시작한다 

능엄신주의 기운은 퇴마로써 어떤 강한 마음들도

모두 용광로에 녹여버리니 감히 버틸수 없을것이다 

 

살려달라는 말조차 나오지 않는것이다 

그들은 그저 그림자일뿐 그림자가 주인행세를

하였으니 그댓가는 혹독하다 

 

맑음으로 채워진 내육신의 거울에 비춰진 그들의

탁한 기운이 나를 죽을것같은 고통으로 채우지만

그렇지만 나는 묵묵히 견뎌낸다

지난날 그렇게 힘들고 힘든 수행들을 견뎌보지않았던가 말이다

 

이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며 묵묵히 지난수행의

고행을 떠올리며 견디고 또 견뎌낸다

 

육신의 마음이 이런 탁한 것들로 채워져있으니

태양에 본성의 빛을 받지못하니 결국 어둠의 존재들이 가득할수 밖에 없었을 사람들...

 

약사도법은 말그대로 약사부처님의 원력으로

병사하신 혼신들을 말끔히 치유하고 병을 없애주는 신비한 법력이다

 

퇴마주인 능엄신주를 염불하여 그들의 탁한 기운을 녹여내고 빛으로 채워 천도해주는 아주 위신력이

강한 약사도법이다

 

살아있는 사람을 치료하는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을 병들게 하는 병사한 혼령들을 맑히는 것이 진정한 약사도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병으로 죽음을 맞이한 혼령들과 합일하며 결국 육신에 병이 드니말이다

그 병사하신 혼령을 강한 빛으로써  맑히어 천도해야만 그 육신의 병들도 치료할수 있으니 말이다

 

탁한 존재를 맑히는 능엄신주의 주인이 되야하며

탁한 존재가 떠난자리에 치유의 빛을 채워줘야 하는 약사도법을 통과해야 하며

미래의 부처될자를 상담을 통해 이끌어야 하는 사명이 필자의 원이다

 

수행은 참으로 긴 여행이나 지나고 보면 참으로

쉬운것을

단지 마음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지못하면 절대

통과할수 없는 보이지않는 터널과 같은 것이다

 

정신과 육신의 생각이 분리가 되야 마음을 비로소 알게 되며 정신이 육신에 깃든 전생의 나의 혼들이나 빙의들을 가르칠수 있는것이다

 

정신과 분리가 되지않은자는 절대 마음이 무엇인지 모른다

자신이 이미 합일해서 움직이고 있기에 그를 보지못함이다

능엄신주는 바른 정신령을 깨워 마음을 항복받을수 있게 도와주는 소중한 진언이다

그러니 능엄신주를 만났다면 부지런히 외워야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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