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에 살고있는 벌레들을 본적이 없을것이다
흔히 삼시라고 표현하지만 그들은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 세마리만 사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집단으로 살고 있고 벌레의 형태나 뱀의
형태나 새의 형태로 자리하고 있고
눈속에 사는 존재가 머리에 존재하기에 가장
잔인하고 악한존재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나간다는 존재인듯하다
필자또한 그존재를 보내기위해 처절한 단식을 하는것이다
그존재가 드뎌 모습을 드러내고 보통 왼쪽눈에 자리하고 있고 내눈을 좀먹듯
고통을 주기도 하고
욱씬거리며 하늘거리기도 하고
얼마나 버틸까
참 강한 존재이다
보통 이존재에서 모두 무릎을 꿇는다고 한다
어떤 변신술도 뛰어나고 도인이나 용은 기본으로
만들어내는 이존재를 빼내기위해 그눈쪽으로 기혈이 열리고 있으니 그고통은 참으로 견디기 힘들다
그래서 장좌불와를 통해 잠을 자지않고 힘든 고행들을 하시나보다
얼굴이 점점 분홍빛으로 변해가고 있고 눈쪽의 존재들이 자꾸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한것이 얼마 남지 않은듯하다
육신의 마음과 영체의 마음을 함께 닦는것이
성명쌍수
이번단식에도 안나가면 다음에 또 단식을 할듯하다
모습을 자꾸 나타내기 시작하면 곧 나올때가 되었다는 뜻인데 능엄신주를 더 많이 염불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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