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은 집 뒤에 있는 산이다
차로 조금만 가면 노고단이 옆이다
그 노고단을 한번 찾아가 보았다
바람도 쐴겸 그렇게 정상은 저번에 가보았고 이번에는
입구에 앉아 정상을 바라보며 정신을 집중하니
바람이 오기라도 부리듯 강하게 불어 한겨울처럼
입이 덜덜 떨려 말을 할수 없을정도로 심했다
안개가 자욱 산을 가리고 그래도 그냥 앉아
가만히 쳐다만 보고 있는데
흰색신장칼창을 든 어떤 마고여신분이 필자에게로 다가왔다
안개가 걷히고
그 산에 엄청큰 뱀이 감고 있음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바람이 엄청 불어댔구나
탁한자들의 기운이 모여 큰 뱀의 모습으로 나타난것을 본것이다
다들 용이 아닌 그저 뱀수준으로 이터를 밟고 있구나 깨닫게 된것이다
제주도 여행을 갔을때 호텔앞 바다에서 흰용이 나타나
창문을 기웃거리고 밖에 나가보니
무슨 애완동물 마냥 내앞을 계속 날아 허공에 대기하고 있었다
어찌나 큰 백용이던지 저분은 누굴까 생각했다
밤에 잠이오질않아 창밖에 나가 밤하늘의 별을 보며
그용과 함께 기도를 하고 있었다
노고단의 하늘에서 빛이 쏟아져 내리며
그 뱀을 퇴마하듯 보였다
그냥 필자의 화경이니 참고만 할뿐이다
무엇인가 바래는 듯한 그분의 마음을 읽고
그뱀을 퇴마하기 시작했다
신법의 사람들이 좋은 기운을 받는다고
엄청난 인파가 평일임에도 가득하다
모두 한 무리처럼 보이는데
신법의 보살인듯 보였다
집에 돌아와 몸 가득 채워진 탁한 기운을 정화하기위해
불사조 위신력을 불렀다
노고단의 맑음이라해도 필자의 기운과는 맞지않고
탁하기만 할 뿐이다
몸이 불타듯 엄청난 열을 발산하며 땀이 흘렀다
그렇게 탁한 기운은 태워 정화 되고 있었다
몇칠있다 다시한번 가보았다
그렇게 못올곳을 온것처럼 불어대던 바람도 없고
추워 덜덜 떨리던 한기도 없고
산을 감고있던 큰 뱀도 없었다
신기하리만큼 보살들의 수도 줄었다
천문을 연 천신제자의 위신력 아니던가 말이다
단전을 열고 챠크라를 열고 태양의 힘까지 더해지는
불사조의 위신력을 깨닫게 되었다
보살의 반열은 속세까지이고 부처의 반열은
바른터로 옮겨지며
부처의 마음으로 죽을 준비를 하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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