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모르기에 수행에 진척이 없다
성품을 모르고 어찌 수행을 논할수 있을까
능엄신주를 외웠다 하여도
계를 지키는 엄청난 노력이 없이는
수행의 위신력이 나타나지 않으니말이다
도법제자는 전생에 수행력이 연결되어 이어지는 것이다
수많은 업장을 비워내고
죽어 다시 출발하는 그래서 도법제자는 수행력이 대단하다
이미 영통을 하였으니
전생에 수행자는 나의 혼신이며스승이 되어 나를 이끌고 있다
엄청나다 빙의세상이 도래하였으니
피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신을 믿는 마음이 가려
그저 자신의 욕망과 욕심만을 드러내며 살아가는 인생살이에
그저 평탄할거란 기대와 달리 마지막 업보의 댓가들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육신가득 채워버린 탁한 기운들로
결국 내 영혼의 무게가 정해지고 만것이다
수행은 비움이다
내안에 육신의 그릇에 가득한 오물같은 탁한 마음들을 잡아내고 비워내는 것이다
수행을 절대모르고 함부로 행하다가는
결국 더욱 귀신집만 만들뿐이다
내가 쉽게 먹었던 고기들도
그들의 혼이 내안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었음을
절대 몰랐을 것이다
쉽게 손에서 놓지못하는 휴대폰의 기운이
내인생의 먹구름이 되고 있음을 생각지도 못할것이다
마의 세상이 도래하고 있음을
스스로 넘쳐 내자손까지 업장에 노출이 되고 있으니
무엇하나 쉽게 될수 없다
그렇게 사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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