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생의 업을 닦는것이 정말 힘들고 지치지만 결국 능엄신주는 모든 것을 이한생에 다 닦아내려는듯하다
수행자들은 구도자의 길을 먼저 걷고 수많은 지식을 배우고난뒤 수행할수 있는것이다
글로써 배운 올바른 지식을 내 육신에 담아보는 것이다
처음 마음을 일으켜 수행자가 되려하는 사람들은
절대 앞서가려는 마음을 가지면 안되고 신통만을
바래서도 안되고 오로지 자신이 누구인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야 하는 것이다
"참회"반성"눈물"
마음이란놈을 얕잡아봐서는 안된다
처음 수행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본성인정신과
인간의 마음이 혼합되어 누가 누구인지 어떤 생각이 정신인지 알수없고 들어오는 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그것이 업이 되는지도 모르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다
마음이 무엇인지 알고 수행을 시작하면 가속도가 붙는다
양파를 까는것처럼 이생의 업부터 시작을 하는 것이다
양파를 깔때 속부터 깔수 없으니 말이다
겉부터 까나가는듯 그렇게 단계단계닦아 나가야 하는 것이다
능엄신주를 암기하고 그것을 호흡수련의 방편을
삼으며 이생에서 내가 잘못한건 없었나 자꾸 기억을 깨우려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어쩌면 잠재되어있는 생각을 깨우는 시초가 화두의 시초가 아닌가 싶고 그것을 자꾸 활용하다보면 내전생부터 처음 나를 모두 깨워내는 건 아닌가 싶다
자꾸 이생의 내가 기억나는대로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잘못은 없나 자꾸 능엄주를 외우면서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잊고있었던 기억들이 하나하나 깨워지기시작하고 그죄를 참회하고 반성하고 진심으로 속죄하면 눈물이 흘러 녹아내려 가래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렇게 내안의 가장 바깥경계부터 힘이 약한 존재부터 하나하나 닦아 나가는 것이다
닦는 다는 의미는 곧 내가 진심으로 참회하고 반성하는 것을 말한다
그렇게 이생의 마음이 닦이면 푸른 터널이 보이고 그속으로 통과를 하게 된다
그속은 최근전생의 내삶이 보이고 내가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잘못을 했는지 이생의 나를 괴롭히는 인연의 이유를 모두 영화보듯 보게 된다
그렇게 또 참회하고 눈물을 흘리고 닦이고를 계속 반복을 하는데 거꾸로 계속 역주행을 하면서 달려간다
인간이었을때 짐승이었을때 더들어가 이무기 뱀이었을때 내전생의 무수한 삶이 점점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용의 삶을 살았던 적도 무수히 많고 어떤 신장부터 계속 인간의 삶을 넘어 정신계로 계속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능엄신주를 외우면 나는 정신계의 어느위치의 나를 찾게 되고 그가 가졌던 신통이 나타나게 되는것이다
물질계에 있던 나는 아무것도 할수 없고 법도 없었지만 정신계의 나는 신비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는것이다
그런데 수행을 하지않고 내림을 하고 그렇게 신통이 나타나는것은 빙의현상일뿐이다
정신계의 신통과는 비교가 되지않는다
그들은 어둠의 기운이고 빛을 이길수 없기때문이다
빛의 기운 태양과 같은 강한 빛의 기운을 이겨낼수 없으니말이다
신내림은 삿된마의 앞잡이이며 훗날 마왕의 가족이 되었다가 그삶이 다하면 지옥에 가서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전생에 배워익힌 안좋은 습관으로 다시 삿된길에 발을 들이고 계속 수레바퀴돌듯 하는것이다
이렇듯 능엄신주를 의지하며 육신이 있는 인간이기에 도의 그릇을 유지해가며 한발한발 깨우치며
한생한생 역주행을 하고 있는것이다
내가 태초의 누구였음을 아는것이 중요함을 아는것이다
그래서 내가 견성을 하고 보살이고 부처였음을 깨닫게 되고 눈물 콧물 엄청난 가래들을 쏟아내면서 마음을 닦는 것이다
내가 그마음을 찾으면 절대 다시 어리석은 윤회를 돌지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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