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두번째 견성-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16. 10. 8.

도의 그릇을 비우다보면 첫번째 견성을 하게 되고

내가 보살이었구나를 깨우치고

그마음으로 열심히 수행하다보면 두번째 견성을 하면서 내가 부처였구나를 깨우치게 된다

 

 불교에선 첫번째 견성을 가지고 보살행을 실천하면서 마지막까지 가지만

필자는 그것이 다가 아님을 깨우치면서 단식 수행을 하고 있다

 

두번째 견성을 한 사람들은 마음을 깨우친 자들로

윤회에서 벗어나는 자들이라 말하고 싶다

 

수행이란 마음을 아는것이 중요하고 어떤 마음이

진짜 내마음인지 아는것이 중요하다

내가 짐승의 마음으로 고기먹고 성욕 본능에

충실하게 살다보면 내마음의 주인은 가만히 들여다 보면 짐승이다

 

결국 죽어 짐승의 몸을 받는 것이고 돼지소로 태어나 인간의 음식으로 끔찍한 죽음을 맞고 음식이 된 공덕으로 자신을 죽인 인간의 몸으로 들어가 다시 사람몸을 받고 태어나 또 전생의 짐승의 습으로 인간이지만 짐승처럼 살다가 또 짐승으로 태어남을 수레바퀴돌듯 계속 돌게 된다

 

내가 항상 감사함을 가지고 살면 인간의 몸

보살행을 실천하면 보살의 세계에 갈수 있는것이다

하지만 보살세계를 간다해도 윤회는 계속된다

무지로 태어나 이리저리 치이면서 깨우치기까지 수많은 시간이 필요한것이다  

 

내가 남과 남편과 죽도록 싸우면 내마음은 아수라에 머물고 죽어 그세상에 태어나는 것이다

마음을 깨닫지 못하면 결국 나는 내가 선택해서 가는 세상이 아니고 내가 지은 업으로 끌려가게 되는 것이다

 

능엄신주는 비로자나부처님의 마음과 직결되고 모든 부처님을 태어나게 한 진언으로써 누구나 이다라니를 외우면 보살이고부처임을 깨닫게 되는것이다

 

능엄신주를 외우는 것은 고행 그자체인것이다 

어쩌면 부처께선 육신에게 고통을 주는 고행보다

마음으로써 고행을 하기위해 능엄신주를 이세상에 남겨둔건 아닌가 싶다

 

내육신에 깃든 무명에 휩싸인 그들에게 자비로써

마음을 깨우치게 하기위해 능엄신주를 외우게 하신듯하다

육신에 가득하다못해 밖에서도 나를 따르던 무리들이 교화되어 떠나갈때 마음에 뿌듯함은 이루말할수없다 

 

내마음이 극락에 머문다는 그뜻을 알수있게 되는것이다

이공부는 밖에서 내림받고 돈내고 공부하고 그런것이 아니다

모든 공부는 내영체안에 있으며 육도윤회도 내안에 있고 내영체가 깨어나는 순간 그분의 가르침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것이다

수많은 윤회속에 보시를 하다가 불법을 만나고 수없이 공부했던 내영체... 

 

전생에 그집안에 몇대조상이었을 내영체 하늘에 올라가 열심히 공부하고 세상에 내려와 마음의 빚을 갚고 또 갚고 그러다 이제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고 부처가 되는 그 모든 공부를 마친자만이 갈수 있는 절대계...

부처가 되야만 갈수 있는 세계^^

 

정말 죽을 만큼 힘든 수행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숙연해지는 마음을 스스로 느끼면서 참으로 많이 변화했구나싶다

 

아직도 능엄신주가 길어서 외우기 힘들다 미리 포기한 사람들 다시한번 마지막으로 자신이 누구인지깨우칠수 있도록 능엄신주를 외워 수행의 방편으로 삼자

금전없어 힘들고 병이 들어 힘들고 인연없어 외롭고

그모든 이유를 알고 고쳐내야 하는것이다

병이 들었는데 당연하게 생각하고 짐승이 되가는 자신이 변해가는지도 모르고 무명에 끌려가는 어리석은 자는 되지말아야 할것이다

육신에서 자유로워지는 순간 유체이탈을 하게되고 

그다음 마음이 원하는 세상을 걸림없이 막힘 없이 다녀오게 되는 것이다  

 

             -밝은 태양과 같아라 해명선사 합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