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을 거듭할수록 어떤 특이한 능력들이 생겨난다
하지만 그능력에 집착하는 것도 마음이기에 그냥 꼭 필요한 이들을 위해 사용하기만 한다
삿된마음보다 선행을 하는 올바른 마음으로 사용하려한다
어떤 능력이 나타나는 것은 영체가 맑아지면서 부터다
남들이 볼수 없는 어떤 능력
자신의 전생의 삶이 보여지는 숙명통
육신의 주체가 누구인지 마음이 보이는 타심통
사람이 쌓은 업으로 죽어 어떤 곳으로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지 아는 누진통
필자는 지금 세가지능력이 나타나고 있다
사람들은 육신을 가지고 있지만 그안에 주체는 각각이 다르다
짐승무리 조상혼들 수행좀 한다하는 이는 이무기 구렁이 용신들
그리고 스님들은 보살과 전생에 수행을 많이 하신분들은 도인의 모습으로 영체에 그려진다
최소 불법을 만날수 있어야 자신의 마음들의 주인이 누구인지 그동안 어떤 마음(귀신,영가)으로 인생을 살아왔는지 정확히 알게 되고 그들과의 인연의 업을 정리하기 시작하는것이다
도의 그릇을 비워내기 시작하면 정말 상상할수 없는 존재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데 정말 죽을 만큼 힘들다
그마음들과 싸워내기가 어찌나 버겁고 힘들던지
잠시 쉬어가야지 하면 벌써 또 다른 존재들이 자리를 잡고
그래서 도법수행자의 수행은 정말 힘들듯하다
그래서 인생자체에 부는 풍파가 곧 수행이었음을 깨닫게 되는것이다
마음이란 존재들은 정말 얕잡아 봐서는 안될존재들이다
그들을 비워낸다고 숲속에 앉아 있는다고 떠나지 않는다
염불소리만을 듣는다고 떠나지 않는다
법문을 듣는다고 떠나지 않는다
그들을 비워내기위해선 그들에게 저질렀던 극악무도한 범죄에 대한 진실어린 참회가 있어야 하고 항상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쳐야 한다
단전호흡이 있어야 하고 참선도 있어야 한다
어느전생에 남자로써 어느처녀에게 원한을 쌓았던 삶이 있어 그여인은 내옆에 항상 했었다
지금은 떠나고 없지만 정말 무서운 존재가 처녀영가 원한 영가들이다
그런그들이 절에 가서 절좀 한다고 숲속에 앉아있기만 한다고 쉽게 떠날것이란 생각은 정말 대단한 착오다
사람들이 수행하고 싶다고 찾아오지만 능엄신주를 외우세요 하면 떠난다
절대 외울수없다고 단정짓고서 그런 분들이 무엇을 진심으로 참회하겠으며 수행을 하겠는가
능엄신주가 그들을 마의 그물에서 건져내주고
그들을 맑혀서 천도가 된다고 해도 자신들은 긴진언을 외울수 없다고 단정하고 만다
능엄신주는 업장소멸하는데 탁월한 진언인데도 말이다
능엄신주가 고행이고 참회이고 반성이고 절이고 단전호흡임에도 절대 그것을 할수 없다고 다른 곳을 찾는다
다른곳이란 몇백에서 몇천을 주고 내림을 하라고 하고 그냥 한번에 다이룰수 있다는 말에 속아 결국 마의 그물에 걸려들고 마는 것이다
무엇을 쉽게 얻으려는 그런 마음으로 무엇을 하겠는가
가장먼저 무엇을 얻으려 하기보다 비우기를 먼저 해야 하는것이다
가득찬 물그릇에 물을 더 부어 채워봤자 결국 흘러 넘치고 마는것이다
그러니 가장 중요한 첫번째 수행은 비워내기 위해 참회하고 반성하고 오롯이 본성의 마음 진실한 마음으로 수행을 함으로써 본성의 힘을 키워나가야 하는 것이다
나란 존재는 원래 없는 것이다
죽으면 바꿔입는 옷같은 존재일뿐이다
무엇이 중요한가
죽으면 갈아입을 옷이 중요하다고 집착하는 어리석은 수행자는 되지말아야 하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이 곧 육도 이며 그존재의 마음으로 다음생을 결정하니 스스로 자신을 알아보지못하면
결국 수레바퀴에 굴러가다 걸리는 삶을 끝없이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마음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본성이 깨어나는 견성의 단계를 거치면 항상 일어나는 마음의 존재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아봐야 하는것이다
자신이 밥먹고 자고 멋부리고 사고 싶고 하는 그 주체가 누가인지 자신을 이끌고 있는 그존재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깨닫지 못하면 수행은 계속 제자리걸음이 될뿐이다
그마음들을 거둬들일수 없으면 수행은 그만 멈출것이다
진실한 마음 항상 팔정도를 행하려는 그마음이
본성이고 그마음이 수행의 위신력을 나타내는듯하다
어느정도 수행이 진행되면 스스로 혼자서 무쏘에 뿔처럼 가야 하는것이다
누가 해줄수 없다
목마른 낙타를 물가까지는 데려다 줄수있지만 물을 먹고 안먹고는 낙타마음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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