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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인 본성과 마음인 식신 그리고 영...-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16. 9. 7.

사람은 태어날때 고유한 원신인 본성과 빙의들의

생각인 식신과 그들의 중간에 영이라는 존재가 있다

원신은 내 본성고 식신은 분노음욕등 안좋은 마음인것이다

원신은 소이고 소가 물을 먹으면 우유가 되고 

식신은 뱀이고 뱀이 물을 먹으면 독이 되는 것이다  

 

태어날때부터 순수한 그존재원신은 식신의 마음에 가려서 활동을 볼수가 없고

식신인 마음에 휘둘려 살아간다

원신과 식신은 서로 각각의 생각을 영을 통해 표현하고 말하고 행동을 하게 된다

 

 

영이란 현재 육신의 주인인 나이고 원신이나 식신의 행동대장인것이다

인간의 육신은 처음부터 원신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식신의 아바타로 살아가다가 어느순간 원신의 기운이 깨어나면서 수행을 시작하는 것이다

전생에 수행의 시기에 따라 원신이 깨어나는 듯하다

 

그동안 원신보다 식신의 마음으로 내 육신의 주인 영은 살아왔고 습관이 들었기에 수행을 시작하면 그마음을 교화하기가 참으로 어려운듯하다

 

 

영은 식신의 마음 분노 욕심 음욕등 여러가지 안좋은 마음으로 살아오다

원신의 가르침을 받으며 수행에 들어가는 것이다

육신의 주인인 영은 그동안 식신으로부터 배워익힌 습을 비우기 위해 최소 삼년에서 오년은 수행을 해야 하는 듯하다

 

영은 원신에게 팔정도와 육바라밀 계를 지킬것을 다짐을 받고 영이 원신을 백프로 신임하고 말을 듣게 되면서 합일이 되는 것 같다

 

능엄신주는 휘몰아쳐 공격하는 식신의 생각들을 잡기위한 방편인것이다

능엄신주를 외우다보면 어느순간 식신이 가둬지고 원신의 생각을 영이 받게 되는 것이다

 

내본성인 원신은 전생에 수행했던 공덕을 지혜로써 베풀어주고 공부를 시키고 이세상을 벗어나는 방법을 전수해 준다 

 

 

하지만 말법시대인 요즘시대에 그 가르침을 오롯이 따라함은 참으로 어렵다 

 

내 영체는 알게 된것이다 

그동안 인간의 육신의 특징대로 번뇌에 휩싸여 빙의나 조상들이 갈구하는 생각대로 행동하고 말하고 아무 생각없이 시키는대로 살아오다 

원신의 깨어남으로 충격을 받은듯하다 

 

 

한구멍이 찾아지고 호흡으로써 내육신에 깃든 검은 구름들이 걷히면 드뎌 걸림이 없이 보이기 시작하고 

좀더 맑은 곳에서 수행을 해야함을 느낀다 

 

 

수행은 그런것이다 

사람들은 참으로 어렵게 생각하고 무엇을 얻으려고만 하고 이세상이 전부가 아님을 모르고 무명에 휩싸여 자신이 어디로 끌려가는 줄도 모른다 

 

 

인간의 탈은쓴 짐승의 무리가 말법시대에 너무 많이 나타난다 

수행이란 무엇을 채우는 것이 아니고 비우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능엄신주는 그런 진실한 마음과 결합했을때 대단한 위신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진심으로 참회하고 반성하는 마음만이 수행을 바르게 이끌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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