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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전 맑히기 -도법제자.도법수행자-

by 법광선사 2016. 8. 10.

수행이라는 것은 인생에 새로운 길을 갈수 있게 도와주는 지침서같은 존재이다

수행을 하면 할수록 나의 업을 닦을수있게 배려해주는 것을 느낄땐 참으로 감사하고 눈물이 핑돌때도 있다

 

간절함 진실함 그런 마음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고 그마음만이 내안의 모든 존재들을 교육하고 교화 할수 있는 것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호흡이 깊어갈수록 내육신에 꽁꽁 숨어서 자리잡고 있으면서 내육신을 병들게 하고 내정신을 병들게 하던 검은 존재들이 녹아 연기처럼 변해서 계속 빠져나간다

 

 

상단전 머리쪽에 맑히는것은 정말 정말 힘이 너무 든다

눈동자 하나 맑히는데 정말 엄청나다

목부분을 맑힐때도 숨도 못쉬고 정말 죽을듯 했는데 눈동자또한 정말 엄청 힘들고 고통스럽다 

눈동자부터 꺼끌거리며 모래덩어리같은것도 나오고 찐득한 뭔가가 흘러나오기도 하고 눈이 멀어 안보이기도 하고

능엄주의 기운으로 의식을 집중하면 아즈나챠크라의 원이 열리면서 기운이 정화 됨을 알수 있다

 

정말 인생을 편안하게 살아본 사람은 절대 견딜수 없는 고통의 고행시간들

 

그래서 수행자의 인생은 한편의 고행드라마 인듯하다

그렇게 고통과 싸워가며 견뎌가며 다져진 인생의

공부로 인해 이렇게 힘든 수행을 견뎌가며 한발한발 내딪게 되나보다

 

아즈나 챠크라 인당과 옥침혈이 관통하여 열리면 그곳으로 검은 기운의 존재들이 블랙홀로 빠져나가듯 계속해서 나가고 있다

 

 

블랙홀처럼 둥근 원이 열리면 그곳으로 어떤 존재들이 무조건 빨려나가고 그 둥근원이 바로 눈앞에서 보듯 엄청 크게 보이기 시작하고 의식이 나도 모르게 유체이탈형태가  아닌 어떤 세상을 향해 내달리려 하니 두렵기도 하고 참으로 신기한일이 아닐수 없다

 

 

수행은 계속 된다

원하지 않아도 양몰이 하듯  계속 따라간다

마음을 올바르게 사용하려 노력하면서 마음의 습을 고치는 것은 마음의 올바른 사용밖에 없음을 새삼 느낀다

 

3살 버릇이 남아있어 그 습을 고치는덴 보통 3년은 걸릴듯 싶다

자신이 수행을 한다면 자신의 습을 고치기위해

선지식의 올바른 수행지침서를 자주 읽어봐야 하는것이다

 

육신의 편함을 추구하기보다 내육신이 왜 이렇게 편하려고만 하는지를 찾아 문제점을 고치려고 노력해야 하는것이다

 

능엄경에 부처님 제자중에 누워있기를 좋아하고

낮잠자는 것을 즐기는 제자에게 미래에 짐승의 과보를 받을 자라고 꾸짖던대목이 생각이 난다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올바른지 알수 없을때는 경전이나 공자 논어등 선지식들의 글을 많이 읽어봐야 하고 그들의 마음을 닮으려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내가 그들과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될듯싶다

 

온몸에 불길이 일어나고 검은 업뭉치들이 자꾸 자꾸 올라오고...

 하루하루 더위와 싸우면서 수행을 하고 있는 진정한 수행꾼들에게 다시한번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그들과 함께 손잡고 이세상을 벗어나는 그날까지 우림모두 잠시 힘들어도 열매는 달고 시원하니 그때까지 모두 힘을 내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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